마틴 루터킹 목사가 태어나고, 살아온 곳에 갔었다. Decatur에서 지하철을 타고 20분 정도 타고 "King Memorial Station"에서 내리면 된다. 유럽에서 돌아다닐 때는 차 없이도 잘 돌아다녔었는데...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차 없이 돌아다니가가 정말 힘들었다. 모든 사람이 차로 이동하는지? 길에서 걸어다니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썰렁함에 무서움이 느껴질 정도였다. 여튼, 지하철에서 내려 30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Martin Luther King Jr Historic Site"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조금 더 걷다 보면, 마틴 루터킹 목사가 살던 집이 나온다. ㅋㅋ 일반인에게 집을 공개하는 것 같기도 했는데,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건지..? 어디선가 티켓을 사야하는지..? 선착순으로 몇명에게만 공개를 하는 것 같았다. 내가 방문한 시간에 집 문은 닫혀 있었고, 몇몇 관광객들은 문앞에서 사진 몇장 찍고 돌아갔다.

집 근처를 둘러보고 동네를 걷다보면,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억하는 다양한 기념비와 안내 표지판이 많이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에 씌여있던 다음과 같은 문구였다.

"I have a dream that my four little children will one day live in a nation where they will not be judged by the color of their skin but by the content of their character."

내 꿈은 언젠가 내 아이들이 피부색으로 차별받지 않고, 온전히 그들의 사람됨으로 살 수 있는 나라가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