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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성현농장)에 또하나의 생명이 태어난 날입니다.
부모님께서 구제역 이후로 마실한번 제대로 다녀오지 못하셨기에...
"오늘은 제가 집을 보겠습니다." 라며  두분께 맘 편히 바람쐬고 오시라고 말씀 드렸지만...
막상 출산 예정일이 지난 소가 있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섰다.

잠깐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씩씩한 송아지를 낳아서, 어미가 송아지 온몸을 핥아주고 있었다.
부랴부라 옷을 갈아입고,  수건에 물을 뭍혀서 송아지 입을 닦아 주고...
어미소가 잔해물을 배출하기를 기다렸다...
정말 신기한건, 송아지가 알아서 엄마 젖을 찾고 먹는다는 거다.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다가... 갖 태어나서 온몸에 양수가 흥건하게 젖어있는 모습은... 사람과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채식을...???  생각만..ㅋㅋ)

아뭏튼... 두어시간 기다리다가.. 어미소가 잔해물 (태줄 같은것?)을 배출한 것을 치우고...
오늘을을 마무리!!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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