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동안 Belle collaboration으로부터 강도 높은 review를 하고 나서... 드디어 submit을 했다. submit이 끝은 아니지만... 130명의동의를 얻은 논문이니만큼 journal referee들에게도, 긍정적은 대답을 얻기를 기도하며... 아래의 이메일은 논문을 submit했다는 것을 belle 공동 연구자들에게 보낸 것을 첨부했다. Journal submit과 동시에 hep-ex archive에도 논문을 올렸고,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다. hep-ex/0905.0763v1 논문 읽기 ============================================================================= Dear Belle colleagues, Publicati..
논문 쓰기가 이렇게 어려운줄을 모랐다. 우선, 글을 쓰기 전에 입자물리학 실험에서 논문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지도 교수님이 흥미 있는 연구 주제를 대학원 생에게 연구해 보라고 제안한다.학생은 일단 잘 모르기 때문에, 지도 교수님의 제안을 받아들인다.제안을 받고 나면, 그것이 쉬운지 어려운지도 모른체, 본인이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연구를 위한 준비를 차근 차근 해나간다.나는 연구 초반에, 연구실에 post doc으로 계신 C박사님께 많은 조언을 얻었다.입자물리학 실험에서 사용하는 Tool은 C/C++ 언어이고 linux 환경에서 작업을 하게 된다. 대학원 초반엔 C도 배워야 하고, 리눅스도 배워야 하고, 조교일도 해야하고...연구와 물리를 연결시키는 일은 좀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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