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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nna3

비엔나 오스트리아에서 1주일간 살아보기 박사학위를 마친지 반년 정도가 지났다. 졸업한 연구실에서 1년 반 정도는 더 있을 수 있고, 그렇게 하기로 교수님과 약속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은 해외 포닥을 전투적으로 알아보고 있지는 않다. Job opening에 지원을 많이하더라도 인터뷰 까지 가는 경우가 많지는 않겠지만, 인터뷰에 합격하고 나면 대부분 4-5개월 이내에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포닥을 찾는 채용 공고가 많기 때문이다. 또, 아내와 만 2살이 안된 아이와 함께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을 결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것 같다. 여러 지인들은 "외국에 가게되면 살아지게 된다." 라며 응원해 주셨지만, 막상 제주도 갈때 말고는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는 아내가 외국에서 두려움 없이 잘 생활할 수 있을 것인가? 는 조금 다른 문제 인것 같다는 생각.. 2016. 9. 22.
Vienna, Austria (Long long day...) July 24th, 2009 아주 아주 긴~~ 하루였다. U4 Hietzing Station -> 58 Tram -> Feldmuhlgasse -> Klimt의 마지막 생가 -> U4 Hietzing Station -> Hietzingplatz -> Friedhof Heitzing(히칭 공동묘지) -> Klimt 빈소 -> Otto Wagner 빈소 -> U4 Heiligenstadt -> Beethovengang -> Probusgasse (베토벤 생가) -> Grinzinger strasee (베토벤 & 아인슈타인 생가) ->37 Tram -> Schottengasse -> Herrengasse -> CAFE CENTRAL -> Hotel Avis Wow~~ 나열하고 보니 정말 정말 긴 여정이었음을 .. 2009. 8. 1.
Vienna, Austria (The First Day) July 23rd, 2009 폴란드에서 8시간이나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오스트리아 Vienna이다. 그냥 느낌만으로도 도시 전체가 예술로 가득할 것만 같은? 도착하자마자 호텔을 찾고, west bahnhof(서부 기차역)으로 갔다. 비엔나에서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갈때, 밤시간을 이용하고자...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지만, 1일치 숙박요금이 ticket 교환요금으로 고스란히 들어갔다. 어쨌거나 떠나는 기차는 일요일 (July 26th) 밤 10시 40분이다. 티켓을 바꾸고 나서는 그냥 걸었다. 걸으면서 고풍스러운 건출물을 구경했고, 목적지은 University of Vianna까지 무사히... Vienna 대학은 크지는 않지만 캠퍼스가 상당히 아름다웠다. 호텔을 나와서 기차역을 들르고 대학교까지 한.. 200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