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여행일기33 대학생 방일연수단 체험 - 첫째날 학부때는 학과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추억과 경험도 많이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 일기는 '대학생 방일연구단'으로 선발되어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일본에 방문했을 때를 기록한 것으로, 원래는 싸이월드에 기록되어 있던 것인데,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경험이기에 이곳 블로그에 옮겨 봅니다. 첫번째 그림은 '비행기 창가에 비치는 구름'이란 작품입니다.이 그림은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그렸던 것인데, 창가에 비친 구름들을 표현해 봤습니다. 구름이 어찌나 예쁘던지 함께 갔던 일행 중에 '이거 먹는거예요?' 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얼마전 라디오에서 들었던 문구가 문득 생각납니다. "날고 싶으세요? 그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가장 좋은 일들을 기억해 보세요! 멀리멀리 .. 2015. 6. 9. 수리연을 떠나기 직전에 참석하는 학회. 5년전. 2009년 7월. 그러니까 내가 물리학과 석사 졸업 직전에 폴란드에서는 Europhysics 2009 학회를 개최했었고, 나는 여기에서 Belle Collaboration을 대표하여 'b->s Hadronic Decays at Belle' 이란 주제로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졸업 직전이라 어지간해서는 해외출장을 보내달라고 애원해도 쉽지 않을 일이었지만, 지도교수님의 추천으로 국제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첫 국제 학회였는데 구두발표여서 무척이나 긴장하며 발표 자료를 몇번이고 되새기며 연습했던 날이 기억난다. 그 후로 뇌과학으로 전공을 바꾸면서는 구두 발표를 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는데, 지도교수님의 영향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이쪽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2014. 7. 14. Niagara on the lake and Winery Niagara Falls에서 WEGO 버스를 타면 Floral Clock까지 갈 수 있다. 여기까지는 WEGO pass만 있으면 공짜로 갈 수 있고, Floral Clock에서 Niagara on the lake까지는 왕복 10 CAD 를 추가로 내고 갈 수 있다. 버스 티켓은 Floral Clock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Floral Clock이라고 해서 엄청 화려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별거 없다. Floral clock 옆에는 발전소가 있는데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전기를 송출하는 송전탑이 어마어마 하다.Floral clock에서 WEGO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Niagara on the lake에 당도할 수 있다. 버스의 종점에서 내리면 되고, 종점의.. 2013. 8. 29. Niagara Whirlpool and grilled beef. Niagara Falls에서 차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Niagara Whirlpool이 나온다. 여기는 Niagara Falls에서 떨어진 폭포수가 흐르다가 고이는 곳으로. 규모가 엄청나다. Niagara Falls과는 또 다른 감타사를 연발하게 하는 장관이다.캐이블카 비슷한거를 타고, 월풀 위를 가로 지르면 얼마나 짜릿할까? 또, 월풀에서 보트 타는 것도 체험할 수 있는데...월풀로 들어오는 물이 유속이 너무 세서, 우리나라의 동강에서 레프팅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맛 볼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나는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체험한것 같다.Niagara Whirlpool에서 Niagara on the lake 방향으로 5분 정도 더 가면, 공원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2013. 8. 26. Niagara Falls, Canada Advances in Social Network Analysis and Mining (ASONAM) 2013 학회에 참석하고자 Niagara Falls in Canada에 왔다. Toronto Pearson's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해서 공항버스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달리면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했다. 학회일정이 시작되기 하루 전날 도착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나이아가라 시내를 관광했다. 폭포 때문에 유명해져서 시내 온전한 관광지였다. 이 동네는 '귀신의 집' 과 같은 유령 체험 놀이 등이 있고, 장남감 총 쏘기 라던지... 나의 정서와는 잘 맞지는 않았지만... 아, 여기는 정말 관광지구나! 싶은 생각은 확실히 들었다. Niagara Falls의 웅장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2013. 8. 26. Martin Luther King Jr - Atlanta, GA 마틴 루터킹 목사가 태어나고, 살아온 곳에 갔었다. Decatur에서 지하철을 타고 20분 정도 타고 "King Memorial Station"에서 내리면 된다. 유럽에서 돌아다닐 때는 차 없이도 잘 돌아다녔었는데...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차 없이 돌아다니가가 정말 힘들었다. 모든 사람이 차로 이동하는지? 길에서 걸어다니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썰렁함에 무서움이 느껴질 정도였다. 여튼, 지하철에서 내려 30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Martin Luther King Jr Historic Site"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조금 더 걷다 보면, 마틴 루터킹 목사가 살던 집이 나온다. ㅋㅋ 일반인에게 집을 공개하는 것 같기도 했는데,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건지..? 어디선가 티켓을 사야하는지..? 선착순으로 몇명.. 2012. 8. 4.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